[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하남 경기거점벤처센터(가칭)는 최근 예비창업 및 초기창업기업 24개사를 입주기업으로 신규 선정해 18일 오리엔테이션을 갖는 등 창업기업의 보육지원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남시는 지난 4월 26일 경기거점벤처센터 지하1층 공간에 1차 예비창업자 17개사를 모집하고, 최근 2층 공간도 조성해 7월까지 총 50개사를 선정해 지원한다.
경기거점벤처센터는 다음 달5층 공간을 추가 조성해 창업 10년 미만 8개사를 입주시키면 올해 모두 58개의 창업기업을 보육하게 된다. 특히 내년까지 잔여 공간인 4층, 6층, 7층에 창업보육공간 22개실을 추가 구축해 총 80개의 창업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입주 창업기업은 하남시 등과의 업무협약에 따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직접 보육 관리를 한다. 또 창업부터 기업의 성장까지 전주기 성장단계별 맞춤형 창업지원은 물론, 하남 경기거점벤처센터에 구축된 3D 시제품제작소와 미디어 스튜디오룸 등 수준 높은 창업관련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 경기거점벤처센터에서 BIG3(반도체·모빌리티·바이오헬스케어)와 D.N.A.(빅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 탄소중립, 메타버스 분야를 집중육성해 하남시가 자족도시로 성장하는 마중물이 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 경기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협력해 하남시가 경기 동부권역 4차산업 발굴·육성의 중추 도시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