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하여 시 재정확충에 기여한 납세자들이 사회적으로 존경과 우대를 받을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자, 에스피엘 주식회사 등 법인 6곳과 개인 8명을 ‘2022년 평택시 우수납세자’로 선정하여 인증서를 수여했다.
평택시 우수납세자는 최근 3년 동안 지방세(시세)를 체납하지 않고 매년 3건 이상 납부하며 법인은 5천만원, 개인·단체는 1천만원 이상 납부한 자로 각 출장소장 및 읍·면·동장의 추천을 받아 ‘평택시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되었다. 이와 더불어, 최근 3년간 매년 3건 이상, 기한 내 체납 없이 납부한 법인 20곳과 개인 80명(총 100명)을 평택시 성실납세자로 선정해 우수납세자와 동일한 지원혜택을 부여했다.
선정된 성실납세자 및 우수납세자에게는 인증서(인증패)와 함께 1년간 평택시 공영주차장 및 평택시청과 그 소속기관 주차요금 감면, 3년간 세무조사 유예, 시금고 은행 예금 및 대출금리 우대 등의 다양한 혜택이 지원된다.
정장선 시장은 “그동안 코로나19 및 장기적인 경제 불황속에서도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주신 시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시민들의 소중한 세금을 평택시 발전을 위해 알뜰히 사용하도록 최선을 다하고, 지방세 성실납세 문화 조성을 위한 지속적인 성실·우수납세자 지원 시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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