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과 관련해 지난 26일 ‘평택시 제2기 아동권리옹호관’ 위촉식을 가졌다.
아동권리옹호관은 평택시에서 추진 중인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구성 요소 중 하나로, 독립적기구로 운영된다. 아동의 권리와 입장을 옹호하는 대변인으로서 활동하며 아동이 행복한 사회환경을 조성하는데 이바지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아동권리옹호관 제1기는 2019년에 위촉되어 운영되어왔으며 아동의 권리 침해 사례를 발굴하고, 아동 관련 서비스 개선 의견 및 제언활동 등 활발히 진행되어왔다.
이번 제2기 옹호관으로는 평택행복나눔 본부장, 변호사, 평택시가족센터장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평택시가족센터장이 신규 위촉되어 아동 양육환경 및 관련 서비스에 대한 전문성이 갖춰져 아동권리와 밀접한 사례를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정형민 복지국장은 “아동의 권리증진을 위해 활동해 주시는 옹호관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 아동이 행복한 도시로 거듭나도록 옹호관 여러분과 함께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순 아동복지과장은 “아동의 권리증진을 위하여 각자의 전문성을 발휘하시어 활발한 활동을 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2021년 12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했으며, 4년 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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