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음식점에 “코로나 자율방역 협조” 당부...위생교육 나선다일반음식점 기존 영업자 대상, 식중독 예방 및 위생관리 등 교육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관내 일반음식점의 코로나19 자율방역 참여를 높이기 위해 영업주를 대상으로 집합 위생교육에 나선다.
이는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른 조치로, 하남시는 이번 위생교육을 통해 자율방역에 대한 참여 의지를 높이고, 생활방역을 일상화한다는 복안이다.
27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28·29일 양일간 하남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도북부지회 하남시지부 주관으로 관내 일반음식점 영업주를 대상으로 집합 위생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위생교육은 지난 14일에 이은 두 번째 교육으로, 위생적이고 안전한 외식문화 정착을 위해 ▲식품위생법령 해설 ▲식중독 예방 및 위생관리 ▲친절서비스 등의 내용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특히 시는 이번 위생교육을 통해 일반음식점 영업주에게 손소독제와 함께 개인방역 6대 수칙이 담긴 방역 홍보물(사진 참조)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현재 시장은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되는 상황에서 자율방역 참여도를 높여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며 “하남시는 관내 외식산업이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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