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민선8기 화성시장직 인수위원회가 17일 인수위원회 활동사항을 담은 백서 ‘내 삶을 바꾸는 희망화성’을 제작해 화성시에 전달했다.
백서 전달식은 시청 접견실에서 열려 정명근 화성시장과 박철수 인수위원장, 이강석 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인수위원회는 백서를 전달하며 시장과 함께 그간의 주요 활동사항과 공약 추진방향을 공유했다.
백서에는 인수위원회가 화성시 5대 비전인 균형발전 특례시, 스마트 미래도시, 포용적 복지도시, 친환경 생태·문화도시, 지역상생 기업도시 실현을 목표로 심도 있게 논의해 선정한 88개 공약 목록과 각 공약 추진방향 제언 등이 담겼다.
박 인수위원장은 “희망 화성 실현을 위해 15명의 인수위원과 40명의 자문위원이 함께 검토하고 제안한 정책을 최대한 백서에 담고자 했다”며, “화성시 100만 대도시 도약에 성공적인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신 위원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백서에 담긴 제언들을 면밀히 검토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백서는 화성시 홈페이지 e-Book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공약별 세부 실천계획서는 부서별 검토를 거쳐 차후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민선8기 화성시장직 인수위원회는 지난 6월 13일 출범해 7월 8일까지 4주간 ▲일반행정 ▲경제산업·문화관광교육 ▲보건복지·환경 ▲도시주택·교통도로 총 4개 분과별로 나눠 활동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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