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학교급식 환경 조성한다학부모로 구성된 ‘학교급식 모니터링단’ 운영, 현장 점검하고 정책 제안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수원시는 9월 7일부터 2023년 2월 28일까지 초·중·고등학교 학부모로 구성된 ‘2022년 학교급식 모니터링단’을 운영한다.
‘학교급식 모니터링단’은 학교급식 식재료의 생산·가공·유통·소비 등 전 과정을 모니터링하고, 학교급식 정책에 대한 아이디어를 발굴·제안하는 소통창구 역할을 한다. 생산 농가, 식품제조·가공업소, 물류·배송업체, 학교 등 학교급식 관련 현장에도 방문한다.
8월 30일까지 각 학교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20명 내외로 선정한다. ‘학교급식 모니터링단’은 발대식과 교육에 참석해야 한다. 9월 7일 농수산물도매시장 대회의실에서 열리며 ‘식자재 안전성 프로세스’, ‘위생점검 체크리스트의 이해’ 등을 주제로 교육한다.
내년 3월 모니터링단 운영 종료 후 ‘2022년 학교급식 모니터링단 평가 보고’를 한다. 모니터링단이 개선을 요구한 사항에 대해 다시 점검할 예정이다.
수원시 학교급식지원센터 관계자는 “지속해서 ‘학교급식 모니터링단’을 운영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학교급식을 실현하고, 효율적으로 급식지원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시 학교급식지원센터는 학교급식 식자재 공동구매 업체 추천, Non-GMO 가공품 차액 지원, 학교급식 식자재 안전성 검사, 식생활교육 등을 추진하는 기관이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