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광주시와 자매결연 도시인 전라남도 고흥군은 최근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라면 100박스와 유자차 50박스를 전달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고흥군 관계자는 “자매결연을 맺은 광주시가 어려움을 겪고 있어 마음이 아프다”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구호물품을 들고 광주시를 방문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광주시의 상황을 듣고 한달음에 구호물품을 전달하기 위해 방문해 주신 고흥군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물품은 수해민에게 전달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 힘이 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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