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2년 제1차 의왕시 공정무역위원회 회의를 열고 공정무역 도시 조성 자리매김에 나섰다.
시는 지속가능한 공정무역 도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부시장을 위원장을 포함해 공정무역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등 9명의 위원으로 이루어진 공정무역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위촉직 위원 6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 ▲공정무역 재정 지원사업 심의 ▲공정무역 가게 현판 사용 여부에 대한 심의 등이 진행됐다.
위원회는 앞으로 공정무역 주요사업 수립 및 평가, 지원단체 선정 및 지원에 관한 심의, 공정무역 활동 홍보 및 교육 등 공정무역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위원장인 김영수 부시장은 “공정무역위원회가 앞으로 지역사회에 공정무역의 가치와 인식을 확산시키고, 시민의 일상 속에 윤리적인 소비 기회를 제공하며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정무역이란 공평하고 정의로운 관계를 추구하고 소외된 저개발국가의 생산자와 노동자에게 더 나은 거래조건을 제공하여 그들의 권리를 보호함으로써 지역사회를 발전시켜 나가는 사회적 경제운동을 말한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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