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안양도시공사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총 832만원)을 안양지역 중학교 장학생 8명에게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5일 열린 장학증서 수여식은 안양도시공사 강성혁 개발사업본부장, 안양시 인재육성재단 천기철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앞서 공사는 임직원들의 자발적 기부로 마련한 장학금을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에 기탁 했고, 인재육성재단은 장학생 접수, 심사 과정을 거쳐 8명의 지정 장학생을 선발했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한 학생은 “이렇게 받은 장학금을 열심히 공부해 후배들에게 돌려주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고, 강성혁 개발사업본부장은“누구에게나 평등한 교육 기회가 제공돼야 한다. 학업에 힘쓰는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이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공사는 장학금 지원사업 외에도 집중호우 수재민을 위한 성금 모금과 수해복구 활동에 나서는 등 지역 상생 및 사회공헌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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