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7일 청년 문화도시 평택을 만들기 위한 「청년들의 평택 투자 워크숍」을 제3기 평택시 청년네트워크(이하 제3기 평청넷) 주관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들의 평택 투자 워크숍」은 법정(예비)문화도시 의정부 사례를 통해 ▶문화적으로 도시를 바꾸는 방법에 대한 강의를 실시했고, 이어 청년의 입장에서 평택시 청년예산을 투자하고 서로 공유함으로써 청년들이 생각하는 청년정책의 방향을 모색하는 ▶평택시 청년예산 모의투자 박람회를 진행했으며, 마지막으로 청년 문화도시 평택을 만들기 위한 ▶청년활동 비전도출 워크숍으로 진행됐다.
이번 워크숍에 참여했던 한 회원은 “비록 지금은 작은 청년활동일지라도 나비효과를 통해 평택시를 청년문화로 바꿀 수 있다고 느꼈다”고 답했으며, 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제3기 평청넷 회원 외 일반 평택시 청년들도 참여하여 더 다양한 청년의견을 공유하고, 청년 활동의 참여자를 확대해 큰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제3기 평청넷은 오는 9월 17일(토)에 열리는 제1회 평택시 청년의 날 축제행사에 기획단으로 참여하여 청년이 기획하는 청년의 날 행사를 마련하고 있으며, 이어 11월 중 평택시 청년들의 의견을 듣기 위한 청년 공론장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평택시 청년네트워크는 평택시에서 청년의 다양한 의견 수렴과 청년정책을 추진하기 위해서 구성·운영하는 단체로 2019년 처음 발족하여 현재 제3기로 운영되고 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