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광주시민들을 위한 마음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관내 기관과 단체는 광주시청을 방문해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을 기탁했다.
지난 25일 광주발전위원회는 1천만원을 전달했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 경기광주지사에서 350만원, 광주법원 민사조정위원회는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에 앞서 지난 24일에는 생활폐기물협회에 속한 7개 기업이 십시일반 힘을 모아 1천5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기탁자들은 “많은 사람들이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겪은 시민들을 걱정하고 있다”며 “하루빨리 복구해 따뜻한 한가위를 맞이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수해민을 걱정하는 마음으로 광주시를 방문해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수해 복구에 속도를 더해 추석 전 복구가 마무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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