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광주시보건소는 전국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9월 첫째 주)을 맞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의 필요성과 질환 인지도를 높이고자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레드서클’이란 건강한 혈관을 상징하며 ‘자기혈관 숫자’란 내혈관의 건강을 확인할 수 있는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혈압 수축 120㎜Hg 미만, 이완 80㎜Hg 미만, 혈당 공복 시 100mg/dL미만, 총콜레스테롤은 200mg/dL이하)로 올바른 생활습관 실천과 자기혈관 숫자알기로 심뇌혈관질환을 예방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이번 레드서클 캠페인은 9월 1일부터 9월 16일까지 실시하며 중점 홍보 대상인 3040세대 직장인의 집중 홍보를 위해 직장인의 출·퇴근 시간에 광주시보건소, 건강증진센터 및 경기광주역 앞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수칙 안내 등 홍보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3040세대는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주요 대상군으로 타 연령 대비 가장 많은 위험요인(흡연, 음주, 운동, 식사 등)을 가진 집단이지만 적절한 관리를 하지 못하는 건강관리 취약계층에 속한다.
이외에도 ▲온라인 비대면 신체활동 프로그램 ▲고혈압·당뇨교실 ▲모바일 걷기앱(워크온)을 활용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 챌린지’ ▲사업장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상담실을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지속적인 관심을 바라며 앞으로도 광주시민의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보건소 건강생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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