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감일동유관단체와 ‘달콤한 복지 나눔’ 펼쳐

26일, 감일지역 소외계층 등에 1억원 상당의 기부물품 전달행사 가져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2/08/30 [15:51]

하남시, 감일동유관단체와 ‘달콤한 복지 나눔’ 펼쳐

26일, 감일지역 소외계층 등에 1억원 상당의 기부물품 전달행사 가져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2/08/30 [15:51]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하남시 일등도시 감일만의 달콤한 ‘퍼주는 즐거운 복지’를 펼칩니다.”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지난 26일 감일스윗시티8단지 경로당 앞에서 ‘일등도시 감일만의 스윗한 복지, 퍼주는 즐거움’ 행사를 갖고, 소외계층 등에게 1억원 상당의 기부물품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하남시와 감일동유관단체연합회, 감일스윗시티8단지관리사무소가 공동 주최하고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이 후원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에 앞서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LG생활건강과 애경으로부터 마스크·샴푸·모기기피제 등 1억원 상당의 각종 생활용품을 기부 받아 이날 행사에 지원했다.

 

행사 현장에는 이현재 시장, 구본걸 감일동유관단체연합회장과 관련단체장 및 회원, 이창근 국민의힘 하남시당협위원장과 경기도 및 하남시의회 의원, 봉사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소외계층에 대한 나눔의 의미를 함께 되새겼다.

 

특히 이현재 시장을 비롯한 행사 참석자들은 현장에 배송된 11t에 달하는 기부물품을 용도별로 개별 포장하고 수혜자들에게 전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후원 물품은 관내 취약계층 700세대와 경로당 13곳, 수해피해 주민 등에게 전달했다.

 

구본걸 연합회장은 “많은 물품을 후원해 이렇게 뜻깊은 행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해 준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감일동유관단체연합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통해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재 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에 나서 준 단체장과 봉사자들께 감사드리며, 여러분의 따뜻한 손길을 통해 시민들이 더욱 행복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이곳 감일지구의 여러가지 어려운 문제는 시에서도 잘 챙기고 있고, 필요하면 간담회 등을 통해 설명 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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