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인근 25개 기업, 수원시 수해민들에게 5500만 원 상당 후원물품 전달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2/08/31 [14:49]

수원시·인근 25개 기업, 수원시 수해민들에게 5500만 원 상당 후원물품 전달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2/08/31 [14:49]

▲ 기부에 참여한 기업인, 침수 피해 주민, 수원시 관계자 등이 ‘지역사회 후원물품 전달식’ 후 함께하고 있다./수원시     ©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
월드베스트프랜드와 함께하는 수원시·인근 25개 기업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수원시민들에게 TV·냉장고 등 5500만 원 상당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수원시는 8월 31일 평동 거산아파트 주차장에서 지역사회 후원물품 전달식을 열었다전달물품은 기업들이 후원한 TV·냉장고·전기밥솥(각 49등 가전제품과 관내 백화점·대형유통업체가 후원한 이불·식기·수저·냄비(각 61등 생활용품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비영리사단법인 월드베스트프랜드와 함께하는 기업의 대표 20여 명과 침수 피해를 본 고색동 A연립주택 거주 주민 5이상균 수원시 복지여성국장 등이 참석했다.

 

후원물품은 지난 8월 8~11일 수원지역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가구에 분배된다수원시는 피해 정도에 따라 피해 가구를 A·B·C 등급으로 나눠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

 

수원시에서 활동하는 단체·기업들은 폭우로 피해를 본 가구에 전달해 달라며 수원시에 성금과 물품을 잇달아 기부한 바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폭우 피해를 본 주민들을 위해 물품과 성금을 기부해주신 기업과 단체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꼭 필요한 주민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