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일 로컬푸드 정책추진을 위해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충남 청양군 소재)’을 방문, 벤치마킹했다고 밝혔다.
이번 벤치마킹은 평택시 공공급식 사업 추진에 초석이 되는 로컬푸드 기획생산을 준비하는 것으로, 로컬푸드 분야 선진사례 현장을 직접 견학하여 향후 평택시 로컬푸드 사업 추진 방향의 기틀을 마련하고 기획생산을 통한 공공급식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는 효과를 거두었다.
이날 견학에는 평택시 유통과와 로컬푸드재단 관계자 등 8명이 참여했으며, 로컬푸드 기획생산 분야의 선진지인 청양군 먹거리종합타운 내 공공급식센터와 농산물가공센터 등 여러 시설을 실제로 견학함과 동시에 현장 담당자의 설명을 청취하면서 운영현황을 생생하게 접하고 운영방식 및 경영전략을 습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견학에 참여한 로컬푸드재단 직원은 “이번 기획생산 선진지 견학을 통해 평택시 로컬푸드에 청양군 로컬푸드 장점을 접목시킨다면 앞으로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향후에도 로컬푸드 선진지 견학 기회가 생기면 꼭 참여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유통과 관계자는 “지난 8월 중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 정환열 상임이사를 초청하여 관계 직원 대상으로 강연을 받고 로컬푸드 전반에 대하여 많은 점을 배울 수 있었는데, 이번 견학을 통하여 실제 현장을 보고 더욱 피부에 와닿게 되었다”며 향후 로컬푸드 납품농가 교육도 실시하여 평택시 로컬푸드를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밝혔다.
평택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먹거리 관심도 증가에 따른 안전한 먹거리 보장을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 및 선순환 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다양한 교육, 견학 등을 시행하고 로컬푸드 관련 정책을 발굴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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