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주년 맞은 수원 우만종합사회복지관, 기념행사 개최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2/09/02 [13:29]

30주년 맞은 수원 우만종합사회복지관, 기념행사 개최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2/09/02 [13:29]

▲ 이재준 수원시장 생신을 맞은 어르신께 헌주(獻酒)하고 있다.     ©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수원시 우만종합사회복지관이 
2일 수원월드컵경기장 WI컨벤션 연회장에서 개관 30주년 기념행사 서른 해축하해감사해함께해를 열었다.

 

기념행사는 개관 30주년 축하 영상 상영기념 시상식(표창장 수여), 지역 어르신 칠순·팔순·구순 잔치 등으로 진행됐다.

 

우만종합사회복지관은 모범 자원봉사자·지역 주민·후원자·직원 등을 대상으로 표창장(수원특례시장상 등)을 수여했다또 칠순·팔순·구순을 맞은 어르신 50여 명과 그 가족을 초대해 축하 잔치를 열었다.

 

1992년 4월 팔달구 우만동(창룡대로210번길 13)에 문을 연 우만종합사회복지관은 시민들이 앞장서서 참여한 십시일반 국수 나눔’ 사업을 시작으로 30년간 지역 주민을 위한 사회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 사례관리사업(사례발굴·관리지역사회 자원·서비스 연계복지서비스 제공 사업(급식·보건의료·경제적 지원 서비스 등노인 일자리 사업 푸드뱅크 사업(수원시푸드뱅크 등)을 추진하고 있다또 개관 이후 매년 지역 어르신을 위한 칠순·팔순·구순 잔치를 열어 호응을 얻고 있다.

 

기념식에 참석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우만종합사회복지관 개관 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따뜻한 복지 서비스로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어 준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이어 이웃의 어려움을 공유할 수 있는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실현하는 데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황재경 우만종합사회복지관장은 우만종합사회복지관장이 걸어온 서른 해를 되돌아보며 주민들의 한결같은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축하의 장을 마련했다며 “30년간 아름다운 동행에 참여해준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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