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의왕시는 ‘제2회 경기도 탄소(C)공(Zero)감(Go) 행사’에 참여해 적극적인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표명했다.
9월 5일부터 3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등이 공동 주관하여 개최된 행사로, ‘2050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경기도 지자체와 기업, 단체, 시민이 함께 모여 기후변화 위기 해결방안을 공유하기 위한 장으로 마련됐다.
의왕시 김영수 부시장은 5일 개막식 행사에 참석해 탄소중립 공동선언문 서명 및 탄소공감 BI 퍼포먼스에 참여했다. 또한 의왕시와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탄소중립 실천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의왕탄소제로챌린지’, ‘에코플로깅’, ‘자원순환가게’ 등 다양한 실천 활동과, 친환경 가치관을 가진 미래세대를 양성하는 ‘의왕 에코학교’ 사업을 적극 홍보했다.
김영수 부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탄소중립 활동을 함께 공유하고 논의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며 “기후 위기의 심각성과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교육 및 홍보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시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천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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