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민선 8기 첫 추경예산안 1조8958억원 편성

민생경제 안정·취약계층 지원·민선 8기 약속 이행 중점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2/09/08 [11:37]

안양시, 민선 8기 첫 추경예산안 1조8958억원 편성

민생경제 안정·취약계층 지원·민선 8기 약속 이행 중점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2/09/08 [11:37]

▲ 안양시청사 전경 /안양시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안양시가 민선 8기 첫 예산안으로 18958억원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이하 추경예산안)을 편성하고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8일 밝혔다1회 추경예산 대비 1568억원 증가한 액수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일반회계 16027억원특별회계 2931억원으로 고물가와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운 민생경제 안정과 민선 8기 공약 추진을 중점으로 편성됐다.

 

시는 먼저 위기의 민생경제를 시급히 안정시키기 위한 종합대책으로 소상공인 재난지원금 208억원종교시설 생활안정지원금 3억원지역화폐 확대발행 35억원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8억원 등을 편성했다.

 

또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을 위해 코로나19 생활지원비 194억원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 58억원긴급복지 지원사업 10억원사망자 장례비 지원 4억원 등을 마련했다.

 

미래 안양을 준비하는 민선 8기 공약도 구체화해 담았다안양 동반성장 및 첨단기업유치 방안 기본구상 용역 25000만원종합운동장 종합스포츠 테마파크 조성사업 3500만원장애인체육센터·장애인복합문화관 건립 54억원석수체육관 건립 66억원을 반영했다더불어 부흥동·호계1동 행정복지센터 건립에 각 7억원을 편성했다.

 

그 외에도 녹색·문화도시 조성에 임곡공원 조성사업 59억원충의공원 조성사업 24억원청계공원묘지 조성 43억원을 반영했으며스마트도시 구현으로 무인교통 단속장비 설치사업 8억원 등을 편성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민생경제 안정과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을 위해 조속히 사업들이 추진되어야 한다며 시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추경예산안은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제278회 안양시의회 임시회 심의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