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의 날은 2020년 제정된 청년기본법에 따라 지정된 법정기념일로,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이다.
시장, 국회의원 도의원 등 내빈들과 청년정책협의체, 청년정책위원회, 지역 청년 등이 참석한 기념식에서는 청년들의 권익 개선을 위해 노력한 청년 유공자에 대한 시상과 ‘화성청년선언문’ 낭독 등이 있었다.
이어 2부 기획공연에서는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 청년의 삶과 꿈을 표현한‘청년 예술가 공연’이 진행되었고, 행사 마무리는 청년들에게 공감과 지지를 전하는 가수 이석훈이‘힐링 콘서트’를 통해 청년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야외 분수대 앞 광장에서는 화성 청년들이 직접 기획한 ‘화청제(화성에서 꽃피우는 청년축제)’가 열려 문화·예술공연, 청년 드림마켓, 청년 네트워크 워크숍, 이벤트, 청년정책 홍보 등 청년뿐만 아니라 다양한 세대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김경희 의장은 기념 축사를 통해 “무엇보다, 오늘 기념식에 함께 해주신 분들 모두 곁에 있는 청년들의 꿈과 도전을 함께 응원하고 격려하는 하루가 되었으면 한다. 청년들에게 우리 사회는 모두에게 열려 있고 본인의 삶을 지탱할 수 있는 근력을 키울 수 있으며, 언제든지 다시 돌아와 다음을 준비하고 힘차게 달릴 수 있는 <운동장>이 되어야 한다. 화성시의회도 청년의 눈높이에서 청년의 마음을 담아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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