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민의날 기념행사 통합축제로 임팩트 있게

하은호 ‘예산 줄이고 감동은 크게 남게 기획해달라’ 주문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2/09/21 [07:45]

군포시민의날 기념행사 통합축제로 임팩트 있게

하은호 ‘예산 줄이고 감동은 크게 남게 기획해달라’ 주문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2/09/21 [07:45]

▲ 2019시민의날기념식  /군포시 ©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34회 군포시민의 날을 기념해 군포시 전역에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시민화합과 문화향유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시는 하반기 축제들을 통합해 낭비를 줄이고 집중을 통한 시너지를 거두기로 했다.

 

통상 해마다 하반기에 열리는 군포독서대전평생학습축제 등 8개의 행사가 올해는 동시개최 된다.

 

‘Let’s Go! 군포군포 All(올래)통합축제를 슬로건으로 10월 7~9일 신본로데오거리를 중심으로 시 전역에서 펼쳐진다.

 

전야제로 7일 시민체육광장에서 시민의날 기념음악회가 열린다. 18:30부터 기념식과 민선8기 비전선포식시민대상 시상식이 열리고 군포청년밴드댄스동아리 리아킴 등이 출연하는 공연이 이어진다.

 

8,9일 산본로데오거리에서는 전시체험축제가 장관을 이룬다.

 

정부공인 대한민국 1호 책읽는 도시 군포를 상징하는 군포독서대전이 28개 부스에서 펼쳐진다북콘서트시인초청 강연그림책버스킹컨퍼런스 등이 열릴 예정이다.

 

2022 평생학습축제는 시민플리마켓생애주기별 체험마당저글링서커스 등 행사가 펼쳐진다.

 

공예문화축제와 도자문화축제는 체험전시마켓 존으로 나뉘어 펼쳐진다.

 

찾아가는 우리마을 음악회도 이 기간 열린다. 1일에는 재즈쿼텟 4중주가 3팀 연주를. 2일차에는 재즈오케스트라 공연이 예정돼 있다군포역전시장 광장에서는 이은하 밤차’ 공연이 진행된다.

 

7회 군포생활문화축제에서는 연기노래댄스연극,국악 등 30팀이 공연을 펼치고 마술사진공예영상 등 20팀의 전시가 시민들을 맞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8일에는 한마음체육대회가 시민체육광장에서 열린다. 12개 동에서 줄다리기 등 6개 종목을 겨루며 각 동의 명예를 건 열전이 펼쳐진다.

 

행사 대미는 9일 수리사에서 열리는 산사음악회다. 13시부터 한얼예술단재즈밴드성악중창초대가수·국악인 공연이 가을 수리산을 배경으로 시민들을 낯선 세상으로 데려갈 예정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8개 축제를 나눠서 가을 내내 이어가는 것도 좋지만 예산 낭비를 줄이고 집중을 통한 시너지를 얻는 것도 의미 있다며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가 되고 행사를 통해 문화를 향유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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