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의왕시는 지난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가로청소 및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환경미화원 총 123명을 대상으로 산업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나섰다.
이번 안전교육은 가로청소 중 주행하는 차량에 치임, 쓰레기 수거차량에서 추락, 쓰레기함 작동 리프트에 끼임 등 환경미화원의 작업 시 일어날 수 있는 사례별 재해원인을 파악하고,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예방대책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그간 코로나 상황으로 생활폐기물이 증가하고 지난 8월엔 115년만의 집중호우로 수해 쓰레기가 많이 발생한 상황에서도 청결한 의왕시를 위해 묵묵히 노력해준 청소근로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나와 가족의 행복을 위해 안전사고 예방에 특별히 주의를 기울여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1년부터 환경미화원의 야간작업을 없애고 주간에만 근무하도록 근무환경을 개선하여 우수사례로 꼽히는 등 환경미화원의 안전사고 예방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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