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오산시가 지난 27일 오산시평생학습관에서 제3회 오산 평생학습 이웃축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사전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번 설명회는 미리 선발된 6개 사업 추진위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세 번째로 열리는 ‘1124 오산 평생학습 이웃 축제’를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이웃 축제 사업설명, 각 사업별 담당자 소개 및 역할 안내 등을 위해 마련했다.
시에 따르면 평생교육 시민활동가, 실무추진위원회, 마을 활동가, 평생학습동아리 대표 100명을 대상으로 사전 공개모집을 통해 6개 분야 △징검다리교실 이웃축제 △시민교육 한마당 △학습동아리 스스로 이웃놀이터 △평생학습마을 이웃축제 △성인문해 톺아보기 △인성함양 축제 추진위원 50명을 먼저 선발했다.
이들은 축제 기간동안 각 사업별로 오산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소규모 학습 과정을 직접 기획, 운영, 평가를 수행하게 된다.
제 3회 이웃 축제는 ‘나 혼자(1혼자 1혼자) 즐기는 평생학습에서 이웃과 함께 이웃사촌(2웃4촌)이 함께하는 평생학습으로’라는 뜻이다. 기간은 오는 11월 11일 ~ 24일까지 진행된다.
향후 학습자들의 수요를 반영하여 축제기간 동안 징검다리 교실에서 다양한 학습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오산시 평생교육과 관계자는 “제 3회 차 이웃 축제를 맞이해 지역의 전문단체 및 전문가, 공간대표-시민-시민 활동가의 협업구조를 지속하여 발전하는 지속 가능한 오산형 시민공동체 축제가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이웃 축제 프로그램 신청은 오는 11월 1일부터 시작하며 선착순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신청 기간 내 오산시 교육포털(www.osanedu.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오산시는 ‘1124 오산 평생학습 이웃축제’의 프로젝트명으로 지난 6월 유네스코 한국위원회가 주관하는 2022년도 지속가능발전교육(Educa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 이하 ESD) 공식 프로젝트로 인증받았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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