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돌봄센터 12호점 개소 기념 간담회…질 높은 돌봄 서비스 위해 협력‘수원시다함께돌봄센터 12호점’본격 출발!
수원시는 9월 29일 수원시다함께돌봄센터 12호점(영통구 광교호수로152번길 23)에서 돌봄센터 12호점 개소 기념 간담회를 열고, 효율적인 운영 방안 등을 모색했다.
간담회에는 홍건표 수원시 복지여성국장, 보육아동과 공직자, 수원특례시의회 의원, 경기도의회 의원, 다함께돌봄센터 12호점·입주자대표회의·수탁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수원시다함께돌봄센터 12호점의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질 높은 돌봄 서비스 운영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지난 8월 16일 문을 연 수원시다함께돌봄센터 12호점은 광교레이크파크한양수자인아파트 단지 내(지하 1층 커뮤니티센터)에 조성됐다. 연면적 158.63㎡ 규모로 프로그램실·교사실·조리실·활동실 등을 갖췄다. 정원은 30명이며, 사회복지법인 에벤에셀이 수탁 운영한다.
센터를 이용하는 초등학생 아동(만 6~12세)을 대상으로 급·간식을 제공하고, 놀이·학습지도·특성화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돌봄 서비스를 운영한다. 부모의 소득 수준에 상관없이 모든 초등학생이 이용할 수 있고, 저학년 학생·맞벌이 가정·다자녀 가정 자녀는 우선 선정한다. 수원시는 2022년까지 수원시다함께돌봄센터 20개소를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2019년 8월 호매실동에 1호점을 개소한 이후 현재 12개소가 설치돼 운영 중이다. 10월 중으로 3개소가 문을 열고, 나머지 5개소도 올해 안으로 개관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초등학생 돌봄 수요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양육 부담을 완화하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다함께돌봄센터를 지속해서 확충하겠다”며 “올해 안으로 20개소를 설치해 어린 자녀를 둔 맞벌이 가정의 고민을 덜어주고, 올바른 양육 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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