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환경한마당 ‘에코투게더 지구사랑 plus+’를 주제로 10월 8일 복합생활스포츠타운에서 개최...환경유공자 표창, 부스체험, 나눔장터, 생태교육 등 진행...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군포시는 제34회 군포시민의 날을 맞아 ‘에코투게더 지구사랑plus+’를 주제로 군포시와 군포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하는 ‘군포환경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군포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크게 기념식, 부스체험, 나눔장터, 생태교육, 우리동네 쓰담달리기 챌린지 등으로 구성됐다.
군포환경한마당은 10월 8일 오후 1시 50분 군포중학교 ‘한울’의 사물놀이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환경유공자 표창, 축사, 축하공연 등 기념식을 펼친다.
그리고 시민이 친환경 관련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자투리 가죽을 활용한 가죽지갑 만들기, 친환경 수세미 뜨기, 친환경 주방세제 만들기 등 27개 부스의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했으며 생물다양성의 우수성과 보존의 필요성을 시민에게 인식시키고자 복합생활스포츠타운 내 습지 자원을 활용한 생태교육도 진행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우리동네 쓰담달리기 챌린지’를 진행하는데 쓰담달리기란 ‘플로깅’의 대체 순우리말로 ‘쓰레기를 담아 달린다’ 로 시민들이 동네 주변을 자유롭게 걷거나 달리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실시하고 사진과 소감을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선착순 100명에게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한편 뜻깊은 행사도 진행되는데 군포시 가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자원 절약 및 재순환을 위한 홍보와 함께 나눔장터를 운영하여 발생한 수익금을 취약계층에 전액 지원하기로 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군포환경한마당 행사는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통해 자연스럽게 환경문제를 알게 하고 해결방안에 대해 고민하도록 기획했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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