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이지훈 기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오구환 위원장(가평ㆍ자유한국당)은 20일 경기도 북부청사에서 균형발전기획실을 대상으로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김시용 의원(김포ㆍ자유한국당)은 “민방위 훈련 불참자들에 대해 과태료 부과 후 체납자들에 대한 사후조치가 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며 “불참자들의 처분 및 징수제고를 통해 실효성 있는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매년 시행되는 민방공 대피시설이 투입되는 예산 및 노력에 비해 실효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하면서 주민 홍보 강화 및 각 지역 여건에 맞는 시·군별 맞춤형 훈련이나 경기도만의 좀 더 실효성 있고 특성화 된 훈련방법을 강구할 것을 주문했다. 김원기 의원(의정부4ㆍ더불어민주당)은 북부청사의 원거리 근무자들의 쾌적한 생활공간 마련을 위해 1인실 생활관 확보에 적극 노력해 줄 것과 북부청사 광장 리모델링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당부했다. 김종철 의원(용인3ㆍ자유한국당)은 청사방호의 효율적 운영 및 고용창출을 위해 청원경찰을 확충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과 접경지역 대피시설이 평상시 활용방안 마련 및 유지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주문했다. 안승남 의원(구리2ㆍ더불어민주당)은 경기안보 페스티벌 및 병역명문가 예우관련 행사들의 확충 및 다양화를 위해 관련예산 확보를 위해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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