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서 김홍규 대표는 “사회복지사들과 경기도가 오랫동안 심혈을 기울여 조성해온 경기도 사회복지공제회가 한국사회복지공제회와 비교해 누적회원, 적립금 등이 월등함에도 불구하고 한국사회복지공제회와 통합이 논의되는 상황이 안타깝다”며, “공제회가 원래의 취지대로 갈 수 있도록 경기도 차원의 대안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함께한 경기도 사회복지사협회 조승철 회장 또한 “많은 심혈을 기울여 성장해온 경기도 사회복지공제회가 사회복지사 및 보육 교직원들의 꿈과 희망을 전달하는 역할을 해왔음에도 효율성의 잣대로만 통합이라는 대안책이 논의되는 것이 아쉽다”며, “지금이라도 책임 있는 대안모색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정기열 의장은 “경기도 사회복지공제회 통합 운영에 관한 건은 충분한 검토와 논의를 거쳐야 하는 사항”이며, “경기도 사회복지사들이 경기도의회를 신뢰할 수 있도록 원만히 해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