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광주시는 시를 대표하는 강소기업을 육성하고자 2022년 향토기업 및 유망중소기업 12개 업체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인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 제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체를 대상으로 매년 향토기업과 유망중소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향토기업은 관내에서 20년 이상 운영, 고용창출 및 지역사회 공헌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업체를, 유망중소기업은 공장등록 후 2년 이상 운영, 성장 잠재력이 높고 기술력이 우수한 업체를 대상으로 1차 서류평가, 2차 광주시 중소기업지원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향토기업은 ㈜한산패널 외 3개 기업, 유망중소기업은 ㈜니코메디칼 외 7개 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게는 현판 및 공로패(인증서)를 수여하고 공영주차요금 전액 감면, 육성자금 지원(특례보증, 이차보전 0.5% 추가 감면), 지방세 세무조사 3년 유예, 시책 사업 추천 및 가점 등 시에서 지원하는 각종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방세환 시장은 “앞으로도 지역을 대표하는 유망한 기업체와 관내에서 지역경제에 기여도 높은 기업을 발굴, 육성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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