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아동학대예방의 날을 맞아 ‘I LOVE 아이’ 캠페인 전개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2/10/17 [08:10]

수원시, 아동학대예방의 날을 맞아 ‘I LOVE 아이’ 캠페인 전개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2/10/17 [08:10]

▲ 홍보물     ©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수원시가 아동학대예방의 날(11월 19)을 맞아 아동의 소중함을 알리는 캠페인을 전개한다.

 

먼저 10월 17일부터 11월 19일까지 인권 특화 도서관인 창룡도서관 1층 로비에서 아동권리그림 전시회 속닥속닥그림으로 들려주는 우리들의 권리이야기를 연다지난 4월 개최한 아동권리그림 공모전에서 입상한 초등저연령부(1~3학년작품 25점을 전시한다.

 

수원시 공직자아동 관련기관 직원시민들을 대상으로 10월 18일부터 11월 19일까지 아동학대예방 동영상 시청 캠페인도 전개한다수원시 홈페이지 ‘시정소식에서 아동학대예방 동영상을 볼 수 있다.

 

11월 12일 오후 2시에는 광교호수공원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I LOVE 아이’ 캠페인을 연다아동학대예방 홍보 부스와 포토존을 운영하고아동 관련 OX 퀴즈·어린이 경찰복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수원시 보육아동과수원아동보호전문기관능실종합사회복지관수원교육지원청매원초등학교 봉사단경찰서 관계자들이 광교호수공원 일원에서 시민들에게 아동학대예방 리플렛 등을 배부한다.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하고 있는 수원시는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아동학대 실태조사 및 보호정책 연구’ 용역을 진행한 바 있다아동과 아동 보호자를 비롯한 성인신고 의무자 등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실태를 조사하고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학대아동 보호 방안을 마련했다.

 

12월 10일에는 아동정책원탁토론회를 개최해 아동 안전을 주제로 토론하고토론 결과를 반영해 수원시 특화 아동보호정책을 발굴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고 있지만 여전히 우리 주위에는 도움이 필요한 위기 아동들이 존재하고 있다며 아동을 하나의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고 보호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아동친화도시 수원특례시가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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