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은 지난 19일 광주시청을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억5천만원 상당의 생활용품 11톤을 기탁했다.
김정안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 대표는 “광주시의 사회복지시설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을 돕기 위해 기탁했다”며 “후원하는 물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쓰이기를 바란다”고 기부 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많은 양의 물품을 후원해주신 것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광주시도 최선을 다해 사회복지시설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후원 물품은 관내 장애인시설 18개소 및 남·북 무한돌봄 행복나눔센터로 전달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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