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광주의 감귤 브랜드인 팔당애감귤을 체험할 수 있는 감귤 체험 농장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팔당애감귤을 친근하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감귤을 사랑하는 너구리 캐릭터, ‘너귤이’를 제작, 개발해 홍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팔당애감귤은 깨끗한 팔당호의 자연이 어우러진 곳에서 시설하우스 재배를 통해 지속적이고 새로운 재배환경 기술을 도입해 고품질 감귤을 생산하고 있다.
감귤 체험은 감귤 수확 기간인 10월부터 12월 초까지 운영하며 1만5천 원~2만원 가량의 체험비를 내면 1㎏의 감귤을 집으로 가져갈 수 있다.
팔당애감귤은 ‘하례조생’ 품종이며 하례조생은 다른 감귤에 비해 당도가 높고 신맛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팔당애감귤 체험 농가는 태환이네농장, 장수농장, 태규농장, 정규농장, 다연농장, 다함농장 등 6곳에서 진행한다. 체험예약은 개별 농가에 전화로 신청할 수 있으며 체험 시간은 30분~1시간이다.
방세환 시장은 “감귤 따기 체험을 위해 제주도까지 가지 않고 광주시에서도 체험을 즐길 수 있다”며 “많은 사람이 광주의 감귤 농가를 찾아 체험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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