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재현 위원장은 철거 현장에서 “안양역 앞에 장기간 방치되어 있던 건축물이 드디어 철거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그동안 흉물스러운 건축물로 인해 주변 주민들이 큰 피해를 본 만큼 철거 후 부지 개발계획 시, 지역 주민들을 위한 부분을 많이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어, “철거공사에 따른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안양역 앞에 위치한 원스퀘어 건물은 1998년 공사를 중단한 이후 24년간 방치되어 있었으며, 지난 10월12일 해체공사 착공신고가 처리되어 2023년 4월 30일 완료 예정이다.
아울러, 같은 날 도시건설위원회는 동안구 평촌동 농수산물시장 인근의 제설 창고를 방문하여 동절기 시민들이 폭설에 따른 불편을 겪지 않도록 미리 제설 장비들을 점검했다.
제설 창고를 살핀 이재현 위원장은 “지난 8월에 예기치 못한 폭우로 인해 우리시에 피해가 컸다”라며, “이상기후에 따른 기상이변이 많으므로,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여 주민들이 피해를 보지 않게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