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새벽에 풀뽑아 번 돈 기부하는‘솔선수범 가르침’- 죽전1동 청소년지도위원회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의 의미 -
[모닝투데이=김현진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 죽전1동은 지난 24일 청소년지도위원회(회장 김형식)가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써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
위원회는 지난 11일부터 6일간 이른 새벽부터 주요 도로변에 우거진 잡풀을 제거하고 환경을 정비한 임금으로 이 성금을 마련했다.
김 회장은 “위원들과 함께 힘을 모아 쾌적한 마을환경을 조성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도 실천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라며 “앞으로도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겠다”고 말했다.
동은 이날 기탁된 성금을 거주지 취약 저소득 가정을 지원하는 ‘죽전1동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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