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이지훈 기자] ‘(가상에서 현실으로, 현실에서 가상으로) 경험의 교차, 새로운 가치’를 주제로 열린 ‘2022 엔알피(NRP) 데모데이’가 26일 막을 내렸다. 올해로 7회째 개최된 데모데이에는 온오프라인에서 투자사, 수요기업, 업계 관계자 등 약 7,680명(오프라인 189명, 온라인 7,491회)이 참여했다.
엔알피(NRP, New Reality Partners)는 경기도가 지난 2017년부터 확장현실(XR) 기업육성을 위해 추진해온 사업이다.
경기도 유망 가상·증강현실 기업 35개사가 참여한 이번 행사는, 현장과 온라인 두 가지 방식으로 기업발표와 상담이 이뤄졌다. 행사는 경기콘텐츠진흥원 유튜브를 통해 이원 생중계됐다.
현장을 방문한 한 투자 관계자는 “관심분야에 맞춰 기업을 찾고, 개별 미팅을 진행할 수 있어 매우 효과적인 기업 발굴 및 투자의 장이었다”고 말했다.
데모데이에 참여한 한 기업 관계자는 “이번 발표를 통해 우리 기업의 강점을 업계에 보여줄 수 있었다”며 “발표뿐만 아니라 다양한 투자자와 수요기업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 종료 후에도 경기콘텐츠진흥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계속해서 행사 영상을 시청할 수 있고, 다음 달 20일까지 엔알피 데모데이 누리집(www.nrp-demoday.or.kr/)을 통해 온라인 기업상담(비즈미팅)이 지속될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는 내년 2월 엔알피(NRP) 8기를 모집할 예정이다. 메타버스/확장현실 분야에서 새롭게 창업하고, 기업 성장을 꿈꾸는 자들을 적극 발굴·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데모데이 행사나 기업 협력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경기콘텐츠진흥원 미래콘텐츠팀(031-8064-1778)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