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중앙도서관, 9일 조윤범의 모차르트 랜선 특강

- 용인특례시, 베토벤·멘델스존·차이코프스키 등 4차례의‘저녁밥 인문학’ -

김현진 기자 | 기사입력 2022/10/27 [09:54]

용인중앙도서관, 9일 조윤범의 모차르트 랜선 특강

- 용인특례시, 베토벤·멘델스존·차이코프스키 등 4차례의‘저녁밥 인문학’ -

김현진 기자 | 입력 : 2022/10/27 [09:54]

 

 

[모닝투데이=김현진 기자]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역북동 용인중앙도서관에서 다음 달 9일부터 12월 1일까지 ‘조윤범이 들려주는 클래식의 거장들’이란 주제의 인문학 특강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직장인이나 학생 등 시민들이 일과 후 역사와 예술 등 다양한 주제의 인문학 강연을 들을 수 있도록 저녁 시간에 맞춘 ‘저녁밥 인문학’ 강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특강에서는 라디오 진행자이자 책 ‘조윤범의 파워클래식’의 저자 조윤범이 강사로 나와 클래식 역사에서 가장 손꼽히는 작곡가들의 일생과 음악 세계를 집중 조명한다.

 

강의에서 소개할 작곡가는 모차르트(9일), 베토벤(17일), 멘델스존(24일), 차이코프스키(12월1일)다. 각 시대를 대표하는 작곡가들의 음악을 들어보고 흥미로운 일화를 통해 명곡 탄생에 숨겨진 이야기를 알아본다.

 

강의는 온라인 화상회의 앱(ZOOM)을 통해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다음 달 1일부터 용인중앙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yongin.go.kr/yongin) 문화행사 게시판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클래식을 쉽게 친근하게 느끼도록 돕기 위해 이번 특강을 마련했다”며 “많은 시민들이 특강에 참여해 명곡의 선율과 함께 여유있는 저녁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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