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민선 8기 하남시가 시민 소통을 바탕으로 한 쥐 퇴치 협업 캠페인 및 특별 점검을 진행하며, 시민 불편 해소에 나섰다.
이는 앞서 지난 12일 미사역 시계탑에서 진행한 ‘이동시장실 운영’을 통해 접수한 ‘미사강변호수공원 일원 쥐 퇴치’ 민원 해결 요청에 따른 것으로, 이현재 시장은 식품위생과·자원순환과·보건정책과 등 부서 협업을 통한 쥐 서식지 환경정비 활동 등을 토대로 신속한 문제 해결을 약속한 바 있다.
27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1일 쥐 퇴치를 위해 식품위생과, 자원순환과, 보건정책과 등 시청 3개 부서 협업을 통해 미사 문화의 거리 일대 식품업소를 대상으로 쥐 퇴치를 위한 깨끗한 환경 조성 특별 캠페인을 진행했다.
시는 캠페인을 통해 음식물 쓰레기의 위생적 처리 및 일반쓰레기의 배출 방법 등을 알리는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고, 깨끗한 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아울러 이달 5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0명으로 구성된 계도반 활동을 통해 미사 문화의 거리 내 식품업소 총 274개소를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처리와 위생 상태 등을 특별 점검했다.
이현재 시장은 “미사강변호수공원 일원에 출몰하는 쥐를 퇴치해 달라는 시민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식품업소를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처리 및 쓰레기통 관리 방법 등에 대한 지속적인 계도활동을 벌이고 있다”면서 “하남시는 쥐 서식 장소 방역작업과 환경정비 실시 등을 통해 쥐 출몰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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