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과 경기테크노파크에서 현장정책회의 개최

이복영 기자 | 기사입력 2022/10/27 [15:32]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과 경기테크노파크에서 현장정책회의 개최

이복영 기자 | 입력 : 2022/10/27 [15:32]

 

 

[모닝투데이=이복영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위원장 김완규, 고양12, 국민의힘)는 2022년 행정사무감사 및 2023년 본예산 심사에 대비한 현장정책회의 이틀차에 접어든 27일(목),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하 융기원)과 경기테크노파크(이하 경기TP)를 차례로 찾아 기관 운영현황을 파악하고 주요 사업을 점검했다.

 

융기원은 차세대 핵심 융합기술의 연구개발과 성과확산을 통해 국가 및 지역의 과학기술 혁신역량을 강화하고 경제발전에 기여한다는 목적 아래 설립되었으며, 2008년 경기도의 지원을 통해 서울대 부설연구소로 개원한 이후 2018년 경기도·서울대 공동출연법인으로 전환된 바 있다.

 

융기원으로부터 현안 보고를 받은 위원들은 자율주행실험실, 소재·부품·장비 중앙분석실, 오픈랩, 메이커스페이스, 모션캡쳐스튜디오 등 기관 내 연구시설을 돌아보고 융합 기술을 체험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어 안산에 위치한 경기TP를 방문한 경제노동위원회 위원들은 주요 사업 및 기관운영 점검을 이어갔다. 경기TP는 경기지역 산·학·연·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지역 혁신사업을 연계·조정하는 등 지역혁신의 거점기관 역할을 수행하는 곳으로서, 창업보육·연구개발·정보이용·교육훈련·경영지도·시험분석에 이르기까지 기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

 

경기TP의 현안 보고를 받은 위원들은 스마트제조혁신허브 및 안산사이언스밸리(ASV) 구축 현황을 살펴보고, 스마트제조 데모공장을 직접 둘러보며 공정의 대부분을 자동화·스마트화한 데 대해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경제노동위원회 위원들은 “과학기술의 발전과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환경의 급진전으로 인해 국내외 산업 지형이 빠르게 재편됨에 따라 경기도의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융합기술의 개발과 제조혁신의 중요성이 높아져 가는 시점”이라며 소관 업무 수행을 위해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였으며, 제365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를 내실있게 준비할 것을 요청했다.

 

지난 이틀간 양평(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수원(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안산(경기테크노파크)을 직접 방문해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펼친 경제노동위원회는 28일(금), 고양시에 위치한 킨텍스를 끝으로 이번 현장정책회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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