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안양시 만안구보건소는 관내 어르신의 일상생활 속 근력 유지를 통한 낙상 사고와 근감소증 예방을 위해 지난 4일부터 8주간 “방문간호사와 함께하는 워킹·쿠킹 원데이 클래스” 허약노인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방문간호사가 건강 상태가 우려되는 대상자의 가정으로 방문하여 허약상태 측정 후 바른 걷기 교육 등 신체활동 도움과 함께 식생활 관리에도 도움을 드리고 있다.
또한 걷기강사가 지도하는 워킹 원데이 클래스를 6회 진행하여 100명의 어르신에게 시계형 만보기 지급 및 맞춤형 걸음수 처방 등 안전한 생활 운동 방법을 안내했다.
이 외에도 인근 요리학원을 대여하여 근감소증 예방 식단을 위한 쿠킹 원데이 클래스를 총 4회 운영할 예정이다.
방문간호사 10명은 대상자의 가정방문 및 전화 모니터링으로 매일 걷기 실천 여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마지막 8주 차에는 사후 평가를 거쳐 자조모임 결성 지원 및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명숙 만안구보건소장은 “어르신들이 신체적ㆍ정서적ㆍ사회적 기능 향상을 통해 건강한 노후생활을 누리실 수 있도록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적극 활성화하겠다”며 의지를 피력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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