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수원페이 부정유통 의심 가맹점 일제단속

11월 25일까지 ‘2022년 하반기 수원페이 부정유통 단속’… 위반사항 적발되면 가맹점 등록취소 등 행정 조치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2/10/31 [10:20]

수원시, 수원페이 부정유통 의심 가맹점 일제단속

11월 25일까지 ‘2022년 하반기 수원페이 부정유통 단속’… 위반사항 적발되면 가맹점 등록취소 등 행정 조치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2/10/31 [10:20]

▲ 수원시청 전경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수원시가 11월 7일부터 11월 25일까지 수원시 지역화폐인 ‘수원페이’ 부정유통 의심 가맹점을 일제 단속한다.

 

단속 대상은 ▲지역화폐 가맹등록 제한 업종으로 운영하는 가맹점(사행산업, 유흥업소, 대규모 점포, 직영점 등)인데, 가맹점으로 등록한 업소 ▲지역화폐 결제를 거부하거나 다른 결제 수단에 비해 불리하게 대우하는 가맹점 ▲물품 판매 또는 용역 제공 없이 상품권을 받는 업소(일명 지역화폐 깡) 등이다.

 

수원시는 수원페이 가맹점별 결제자료와 주민 신고 등을 바탕으로 부정유통 의심 가맹점을 분석한 후 수원시 지역경제과장을 비롯한 공직자 7명으로 단속반을 구성해 현장 단속에 나선다.

 

사소한 부주의 사항은 현장 계도하고, 수원페이를 부정 유통했거나 준수사항을 위반한 업소는 가맹점 등록취소·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페이가 건전하게 유통되도록 질서를 확립해 소상공인·골목경제를 활성화하겠다”며 “지역화폐 부정유통·부당대우 현장을 목격한 분은 수원시청 지역경제과로 제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