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중앙도서관,‘매란국죽(梅蘭菊竹)’예술로 피어나는 어르신 문인화 작품전 개최

11월 1~6일 선경도서관 로비에서…어르신 문인화 동아리 활동 성과물 전시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2/11/01 [15:59]

수원시 중앙도서관,‘매란국죽(梅蘭菊竹)’예술로 피어나는 어르신 문인화 작품전 개최

11월 1~6일 선경도서관 로비에서…어르신 문인화 동아리 활동 성과물 전시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2/11/01 [15:59]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수원시 중앙도서관이 11월 1일부터 6일까지 선경도서관 1층 로비에서 ‘매란국죽(梅蘭菊竹), 예술로 피어나는 어르신 문인화(文人畵) 작품전’을 연다.

 

중앙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2022년 도서관·박물관·미술관 1관 1단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운영한 어르신 문화예술 동아리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문인화 작품을 전시한다.

 

지역 내 어르신 14명이 완성한 홍·청매화, 소나무, 난초, 모란, 국화 등 문인화 작품 28점을 볼 수 있다.

 

앞서 중앙도서관은 사업비 300만 원을 지원받아 4~10월 ‘매란국죽(梅蘭菊竹), 예술로 피어나는 어르신 문인화(文人畵) 동아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대면·비대면(화상회의 프로그램) 병행 방식으로 20회에 걸쳐 문인화 관련 이론·실습(그리기) 강좌를 진행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중앙도서관은 시설 개선 공사로 인해 올해 12월까지 휴관해 선경도서관에서 어르신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기회를 제공하고, 어르신들이 재능을 펼칠 수 있는 도서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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