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조사는 2010년부터 안양산업진흥원을 통해 수혜를 받은 기업과 벤처인증기업을 포함한 총 1,213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하였으며, 기업 및 재무 현황을 시작으로 지원내용 및 표준산업분류에 의한 기업의 업종 등을 면밀히 파악하여 안양의 미래 먹거리 산업 발굴을 목표로 헀다.
조사 결과 디지털 대전환 시대 미래를 이끌어갈 산업으로는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56%), 바이오 헬스케어(53.1%), 스마트 공장(42.4%) 분야를 꼽았으며, 이외에 안전, IoT, 로봇, XR 산업이 뒤를 이었다.
이에 시는 기업들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업력, 분야, 인원, 매출 등에 따라 기업 프로필을 관리하고, 해당 분야를 전략 과제로 삼아 관련 기업 지원에 착수할 계획이다.
또한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위원회를 구성하여 단기, 중기, 장기에 걸친 산업육성 로드맵을 구상 중이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등 중앙정부에도 산업육성을 위한 기획서 제출 및 중대형 공모사업 수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최대호 시장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발맞춰 우리 시의 미래 먹거리 산업화를 위한 구체적 전략을 수립하여 디지털 스마트 도시 안양의 청사진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