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학생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연쇄성폭행범 박병화의 퇴거를 촉구합니다.
박병화가 입주한 화성시 봉담읍 일대 원룸촌은 대학은 물론 초, 중, 고등학교가 밀집한 지역입니다. 거주지에서 초등학교까지 거리는 불과 500m밖에 되지 않습니다. 학생, 학부모, 지역 주민들이 극심한 불안과 안전의 위협을 느끼고 있습니다.
박병화 퇴거는 물론, 해당 지역 치안 관리 강화, 범죄 예방시설 확충, 안전 교육 확대 등 학생들의 안전보장을 위한 가능한 모든 조치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이번 사안은 비단 특정 지역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조두순, 김근식 등 성범죄자의 출소 후 거주지를 둘러싼 지역민 반발과 갈등이 반복적으로 일어나고 있습니다.
성범죄자 출소 후 거주지 기준을 명확히 하는 등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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