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병점역 복합환승센터 타당성 평가 용역 착수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착수보고회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2/11/01 [20:42]

화성시, 병점역 복합환승센터 타당성 평가 용역 착수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착수보고회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2/11/01 [20:42]

▲ 병점 복합환승센터     ©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화성시가 GTX-C 노선 연장이 예정된 병점역 일대 개발을 위해 1시청 대회의실에서 병점역 복합환승센터 타당성 평가 및 개발계획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병점역 복합환승센터는 병점 구도심과 뉴타운의 상생을 돕고 철도와 버스트램 등 교통시설이 집결되는 병점역을 지역 교통 허브로 탈바꿈시키는 사업이다.

 

특히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동서 간 단절을 해소하고 다양한 복합시설을 도입함으로써 역세권을 활성화시켜 지역 균형발전의 거점으로 삼겠다는 목표다.

 

이에 이번 용역은 평화엔지니어링이 맡았으며, 2023년 11월까지 진행된다.

 

시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구체적인 사업규모와 예산을 정할 계획이며현재까지는 자동차정류장과 주차장 부지 11,979에 약 8백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8년까지 복합환승센터를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병점역은 현재도 일평균 3만 명이 이용하는 교통의 중심지라며, “GTX-C노선 연장과 진안신도시 개발이 예정된 만큼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수요에 부합하는 최적의 개발계획을 수립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정 시장과 대중교통혁신추진단을 비롯한 관련 실과소장용역사 등 총 18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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