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이지훈 기자]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본부장 고덕근)는 제75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11월 한 달간 화재 예방 환경 조성을 위한 집중 홍보 활동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불조심 강조의 달’은 건조한 날씨와 난방기구 사용 증가로 화재 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앞두고 화재예방 분위기를 조성·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운영 기간은 11월 1일부터 30일까지다.
북부소방재난본부는 ‘화재로부터 안전한 경기도, 국민 중심의 불조심 환경 조성’을 목표로 ▲도민 공감형 화재 예방 분위기 조성 ▲도민 맞춤형 소방 안전 체험 교육 ▲도민 참여형 소방 안전 문화 확산 등을 중점 추진한다.
먼저 도민 공감형 화재 예방 분위기 조성을 위해 화재 예방 현수막·포스터 게시, 화재 예방 홍보영상 송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한 카드 뉴스 제작·게시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 홍보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또한 ‘화재 안전 취약 가구(사회취약계층, 다문화가족 등) 대상 소방안전교육’, ‘찾아가는 이동 안전 체험 교실’ 등의 체험 위주의 맞춤형 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소방 안전 사각지대 해소에도 주력한다.
끝으로 ‘도민 참여형 소방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서는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 개최, 자율가정 안전 점검표 작성 독려, 소방 안전 체험 행사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고덕근 본부장은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도민과 함께 공유하고 소통하는 화재 예방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라며 “도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탕으로 성숙한 소방안전 문화를 확산하고 안전의식을 향상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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