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주간 위험도 전국 ‘중간’ 상향…“3차접종은 특히 중요”감염재생산지수 1.17로 2주 연속 ‘1’ 이상 유지…주간 사망자 수는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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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대본은 주간 일평균 재원 중 위중증 환자수는 전주와 같고 일평균 사망자는 전주 대비 5.4% 감소했으며, 지난달 3주 확진자 중 재감염 추정사례 비율 9.87%로 전주보다 0.39%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또한 지난달 4주 주간 신규 확진자는 23만 3322명으로 전주 대비 35.5% 증가했다. 주간 일평균 확진자수는 3만 3332명이며 모든 연령대에서 일평균 발생률이 전주 대비 증가했다.
이에 방대본은 3차 접종을 완료하면 접종 후 확진되더라도 미접종자에 비해 중증진행 위험이 95.0% 감소되므로, 예방접종은 여전히 유효한 방역수단이고 고령층·기저질환자에게 3차접종 완료는 특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미접종자 확진군의 중증화율은 3차접종 완료 후 확진군에 비해 20배, 2차접종 완료 후 확진군에 비해 3.1배가 높았다.
아울러 오미크론의 하위 변이들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 등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동절기 추가접종이 매우 중요하다.
이와 관련해 임 총괄단장은 “동절기 코로나19 추가 접종은 18세 이상 성인 기초접종 이상 완료자가 대상이며, 특히 건강 취약계층과 50대 기저질환자 그리고 보건의료인에게는 접종을 적극적으로 권고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직 한 번도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하지 않으신 분들은 기초접종을 완료해주시고, 고령층 및 소아·청소년 등 고위험군은 인플루엔자 접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