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PXG 골프 장비 국내 독점기업 ㈜카네와 업무협약.... 기업유치 통한 자족도시 건설 ‘탄력’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2/11/02 [15:47]

하남시, PXG 골프 장비 국내 독점기업 ㈜카네와 업무협약.... 기업유치 통한 자족도시 건설 ‘탄력’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2/11/02 [15:47]

▲ 하남시, PXG 골프 장비 국내 독점기업 ㈜카네와 업무협약식 사진     ©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 선도기업과의 업무협약으로 하남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확대가 기대됩니다.”

 

하남시는 2일 이현재 시장과 신재호 카네·로저나인 회장이 업무협약을 맺고 하남시에 기업이전·투자연구시설 설립 및 프로젝트 지원지역 일자리 창출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카네는 미국 유명 골프장비 브랜드인‘PXG(Parsons Xtreme Golf)’의 국내 독점 공식 유통사이며 미국 본사와 합작하여 설립한‘PXG어패럴 월드와이드를 통해 차별화된 고급 골프용품을 직접 디자인하고 생산하여 세계로 수출하는 등 큰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카네·로저나인은 이번 협약을 통해 2025년까지 하남시에 구입한 토지에 생산시설을 포함한 사옥 및 R&D(연구개발시설 등을 구축할 계획임을 밝혔다특히 생산시설 조기 운영을 위해 2023년 초 가능한한 하남시민 중심으로 직원을 채용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현재 시장은 협약식에서 하남시에 적극적인 투자를 결정해주신 신재호 회장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으로 하남시는 스포츠레져산업의 선도기업과 미래 비전은 물론성공을 공유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어 하남시는 카네가 하남시에 정착하고 해당 분야의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신재호 회장은 쾌적한 환경으로 살기 좋은 도시로서 거듭나는 하남시와 함께 유의미한 프로젝트를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지역 사회 발전 및 골프 산업 활성화에 한층 더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고 화답했다.

 

한편하남시청에서 가진 이날 협약식에는 시에서 이현재 시장 및 주기용 하남시투자유치단 공동단장이 참석하고 ㈜카네·㈜로저나인에서는 신재호 회장서범석 총괄담당 전무이사 등이 참석해 상호협력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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