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시립별내우리어린이집(원장 전연숙)은 지난 1일 남양주시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더불어나눔장터’ 바자회 수익금 930,500원을 남양주시복지재단(대표이사 심우만)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지난달 21일 시립별내우리어린이집에서 지역의 이웃을 위해 진행한 ‘더불어나눔장터’에서 모인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돼 나눔의 의미를 더했으며, 남양주시복지재단의 취약계층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시립별내우리어린이집 전연숙 원장은 “추운 겨울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나누고자 학부모, 교직원들이 마음을 모아 기부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남양주시복지재단 심우만 대표이사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후원에 참여해 주신 시립별내우리어린이집 학부모님과 원아들, 그리고 선생님들의 따뜻한 마음을 취약계층에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시 별내동에 소재한 시립별내우리어린이집은 지난 2015년 5월부터 남양주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47명의 원아와 8명의 교직원이 소속돼 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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