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다산2동, ‘황금산 천년지기’ 협약식 개최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2/11/04 [17:40]

남양주시 다산2동, ‘황금산 천년지기’ 협약식 개최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2/11/04 [17:40]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남양주시 다산2동(동장 노정훈)은 4일 황금산 환경보호 및 마을공동체 활성화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황금산 천년지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노정훈 다산2동장을 비롯해 관내 사회단체, 유관기관, 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금융기관 단체장과 유치원·어린이집 원장 등 총 42개 단체장이 참여했으며, 황금산을 찾는 가을철 등산객이 급증하는 시기에 황금산 환경을 보호하고자 하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체결됐다.

 

황금산은 총 640,967㎡ 면적에 7개의 등산로와 17개의 테마시설을 갖춘 문화공원이 조성돼 있어 연간 1,472만 명이 황금산을 이용하고 있으며 지난해 경기도가 실시한 유동 인구 분석에서 도내 11위에 오를 정도로 방문객이 많다.

 

또한, 서울과 인접한 위치에 있어 휴식 및 여가활동을 즐기려는 사람들과 다산신도시 주민들의 휴식처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황금산 환경보호를 위한 사회분위기 조성 및 범시민 운동 확산 ▲‘황금산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시책 제안 및 공동체 활동 참여▲기타 황금산의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항 등에 서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로써 황금산 환경보호를 위한 분위기를 확산시킬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면서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는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노정훈 다산2동장은 “기관 및 사회단체의 참여와 연대를 기반으로 한 이번 협약을 통해 민관이 함께 시정발전을 위해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협력을 강조했다.

 

또한, 박종록 다산2동 사회단체협의회장은 “앞으로도 황금산 천년지기를 활발하게 운영하며 황금산 보호와 마을공동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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