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남양주시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센터장 윤경배)는 경제적·시간적 제약으로 법률 상담을 받기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월 2회 무료 법률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무료 법률상담센터는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사소한 문제부터 전문적인 법률적 지식을 필요로 하는 각종 민·형사 문제를 변호사와 직접 만나 상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020년 11월부터 매월 둘째, 넷째 주 월요일에 무료 법률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228여 명의 주민들이 무료 법률상담센터를 찾아 고충을 해결했다.
윤경배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장은 “코로나19 이후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 대한 법률 지원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지역 주민들이 꾸준히 찾고 있는 만큼 무료 법률상담센터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법률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이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15년부터 2018년 중순까지 무료 법률상담을 진행했던 진접아파트입주자대표연합회는 올해 9월부터 매월 둘째, 넷째 주 화요일 3시부터 5시까지 진접읍 소재 북부희망케어센터 내에서 사전 예약 없는 무료 법률상담을 재개해 법률적 고민으로 힘들어하는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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