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2022년 신규 공무원 오리엔테이션 실시최대호 시장 “창의적·적극적 자세…안양시 발전의 주역이 되길 바란다”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안양시가 7~8일 이틀간 2회에 걸쳐 ‘2022년 신규 공무원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Welcome! 슬기로운 안양시 공무원 생활’을 부제로 한 오리엔테이션은 올해 신규 채용된 공무원 중 148명이 참석해 올바른 공직자의 가치관 확립과 안양시 역사 및 시정의 이해를 돕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MZ세대에 맞춰 다양한 분야를 접목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영화 속 이야기로 생각해보는 ‘영화에서 청렴을 만나다’, 퀴즈로 안양시 역사·시정을 알아보는 ‘안양, 유퀴즈?’, 새내기 공직자를 응원하는 미술 활동 ‘나다움 초상화 만들기’ 등으로 신규 공무원들의 높은 참여와 호응을 얻었다.
또 동기 간 소통과 협업 능력을 기르는 팀 빌딩 프로그램과 공직생활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선배 공무원과의 대화 등 소통의 자리도 마련했다.
교육에 참여한 신규 공무원은 “안양을 이해하고 안양시 공무원으로서 자긍심을 갖게 됐다”며 “앞으로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책임을 다하는 공직자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대호 시장은 공직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공무원에게 큰 축하를 전하며 “지금의 마음가짐을 잊지 말고 시민을 위한 공직자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안양시 발전의 주역이 되길 바란다”며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여러분의 앞날을 응원한다” 말했다.
한편 시는 현재까지 일반행정 90명, 사회복지 26명, 시설 24명, 세무 8명, 공업 7명, 통신 5명, 환경 4명, 전산 4명, 사서 3명, 방재안전 1명 등 총 172명의 공무원을 채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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