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얘들아 이젠 안전”남사읍, 초등교 앞 폐기물 20톤 싹 치웠다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2/11/10 [11:50]

용인시, “얘들아 이젠 안전”남사읍, 초등교 앞 폐기물 20톤 싹 치웠다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2/11/10 [11:50]

 

▲ 남사읍이 남촌초등학교 앞에 방치된 쓰레기를 처리하고 안전 펜스를 설치했다.     ©용인시

 

[모닝투데이=김현진 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구 남사읍은 안전하고 쾌적한 어린이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남촌초등학교 앞 방치폐기물을 처리했다고 10일 밝혔다.

 

남촌초등학교 앞에는 국유지를 무단 점용한 불법 건축물이 무너지면서 발생한 다량의 폐기물이 오랜 시간 방치돼왔다.

 

쓰레기 무단투기도 빈번해 환경을 해치는 것은 물론 어린이 안전사고도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읍은 20톤 분량의 건축폐기물과 쓰레기를 처리했다. 아울러 어린이 안전과 쓰레기 무단투기를 막기 위해 안전 펜스도 설치했다.

 

읍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방치된 폐기물을 처리해 깨끗하고 안전한 남사읍을 만들어 가겠다“며 ”주민 여러분도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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